애트랩의 대표 이사 겸 사장 이방원은 1957년생으로 한국에서 태어났습니다. 1979년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에 입사하였습니다. 1981년 KAIST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1991년 USC(미국 남가주 대학)에서 전자공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이방원 사장은 1995년 삼성전자 System LSI의 임원으로 승진하였는데 디스플레이, Optical storage 및 아날로그 제품과 같은 Consumer Media LSI 사업을 맡고 있었습니다. 특히 그는 사업부장으로서 1999년 CD player chipset과 monitor chipset 그리고 video CD chipset 부문에서 세계 최대의 market share을 달성하였습니다.

삼성에 근무하면서 이방원 사장은 1991년부터 1994년까지 Silicon Valley 의 벤처회사의 이사회 임원을 역임하였고 1991년 삼성 Los Angeles 디자인 센터의 설립과 1995년 STMicroelectronics 와의 공동 개발을 이루어내는 데도 기여하였습니다. 이러한 이전의 벤처회사와 해외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경험을 토대로 하여 그는 2000년 mixed-signal system-on-chip 분야에서 system maker에게 공동 연구개발(shared R&D)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팹리스 회사인 애트랩을 설립하게 된 것입니다.

이방원 사장은 학술 활동에도 기여를 하고 있는데 1991년 IEEE의 시니어 멤버가 되어 1995년부터 1997년까지는 Transaction on Circuits and Systems II 의 Associate Editor로써 기여하였고 1996년부터1997년까지는 Custom Integrated Circuit Conference 의 기술위원으로 기여하였습니다. 또한 그는 1999년부터 2007년까지 ISSCC의 동아시아 기술위원회 멤버로 일하였습니다. 그는 또한 50편 이상의 기술 논문을 발표하였고 90건 이상의 특허 출원을 하였습니다.